DJ DOC, MAMA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수상 “유브이가 받았어야했는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28 20: 33

그룹 DJ DOC가 ‘2010 MAMA'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 ‘나 이런 사람이야’로 큰 인기를 모은 DJ DOC는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시안마카오 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MAMA'에서 랩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후보로는 슈프림팀, 아웃사이더, 유브이 등이 올랐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유브이가 받을 상인데 우리가 받게 돼 미안하다. 이 상은 유브이가 받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또 “앞에 관객들이 우리를 잘 모르는 거 같다”며 갑작스런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들은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를 열창했다. 객석에 앉아있던 가수들은 모두 뜨겁게 호응하며 선배 그룹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아시아 통합 시상식으로 첫발을 내딛은 MAMA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 10월 22일까지 발매된 음반-음원에 대해 가수, 장르, 뮤직비디오 등으로 부문을 나누어 총 19개 부문을 시상한다.
rinny@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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