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2주만에 방송된 MBC 주말극 '글로리아'가 9%대에서 7%대로 시청률이 급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리아' 28일 방송이 7.5%를 기록, 지난 14일 기록한 9.8% 비해 많이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때문에 힘들어하는 강석(서지석)의 모습을 보고 먼저 이별을 고하는 진진(배두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강석은 나이트클럽에서 진진을 기다리고, 성시경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전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KBS '결혼해주세요'는 28.3%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고수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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