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신생아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고소영이 직접 지난 15일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미혼모와 신생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하고 인근 영아원에서 2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23일 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장동건은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에 고소영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동의를 하고 있다. 그것을 칭찬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까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혼모나 신생아 같은 경우는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제가 아이 곁에 늘 있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빠 없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이들에 대해서 이전보다 더 많이 생각하게 됐고 그 분들의 어려움을 생각하게 돼 자연스럽게 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동건은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워리어스 웨이’(12월1일 개봉)의 홍보일정과 강제규 감독과 6년만에 다시 만난 영화 ‘마이웨이’의 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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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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