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 넘치는 '섹시퀸' 손담비가 내년 연기자와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
손담비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에서 진행하는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에 동참,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화보 관계자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나선 손담비는 최근 쉬지 않고 꾸준히 이어온 운동으로 잔근육이 더욱 살아난 몸매로 등에서부터 허리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라인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또 손담비 못지않은 시원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같은 소속사의 후배그룹 애프터스쿨과 함께 '오디션장을 찾은 모델'을 콘셉트로 한 화보 촬영도 임했다.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기며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 한 자리에 서서 단체 컷 촬영을 준비하자 촬영현장에서는 "바비 인형들을 세워놓은 것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담비는 본인의 늦은 데뷔에 대해서 "장단점이 있지만, 내 경우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데뷔는 늦었지만 일 욕심은 누구보다 많다. 더 많은 무대에 서고 싶고, 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고, 더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라고 열심히 달려온 지난 4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는 "내가 가진 걸 많이 소모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내면을 채워야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의식적으로 많은 자료들을 보고 다양한 캐릭터를 대입해 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월에 이사를 가는데, 왠지 어떤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며 "내년에 연기자로서 도전하고 새로운 음반도 준비할 것이다"라고 '손담비 식'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담비는 새해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서도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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