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태양의 겸손한 수상소감이 화제다.
태양은 28일 오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태양은 수상 직후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을 비롯해 빅뱅 멤버들과 음반 제작 관련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다음 "팬 여러분들이 날 높여주셨으니 난 더 낮아지겠다"란 멘트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은 "훈훈한 소감", "동겸손이다", "멘트만으로도 감동"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양의 수상을 축하했다.
또 태양은 이날 수상소감에 "DJ DOC 형들이 자신들 얘기를 안 하면 비밀을 폭로한다고 했다"며 "특히 이하늘 형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이 내년 2월 1일 컴백한다는 사실이 29일 YG블로그를 통해 공식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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