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29일 삼성트레이닝센터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1.29 10: 58

삼성 라이온즈 '신(新)해결사' 박석민(25, 내야수)이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박석민은 29일부터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 및 체력 훈련을 병행할 예정.
박석민은 올 시즌 오른쪽 팔꿈치와 왼손 중지 인대 부상 속에서도 112경기에 출장, 타율 3할3리(356타수 108안타) 15홈런 64타점 58득점 3도루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시즌이 끝나면 수술하니까 조금만 더 참고 뛰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박석민은 11일 대구 W병원에서 왼손 중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박석민은 28일 밤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훈련량이 부족했는데 STC에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됐던 안지만(27, 투수)과 조동찬(27, 내야수)도 이날 STC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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