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스크린을 압도하는 절대악 '면가'로 완벽 변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9 11: 04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의 뜨거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해’에서 김윤석이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지독한 절대악 면가를 연기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대중성으로 한국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소름 끼치는 연기 대결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하정우, 김윤석의 뜨거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해’, 하정우와 김윤석의 숨막히는 연기대결을 기대케 하는 ‘황해’에서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청부살인업자 면가로 변신한 김윤석의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빚을 갚기 위해 청부 살인을 맡아 황해를 건너 온 구남(하정우 분’이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황해’에서 김윤석은 구남을 쫓는 지독한 청부살인업자 면가로 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인간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윤석은 면가에 대해 “살아남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는 점에서 타인이 ‘악’이라 칭하는 행동들이 생활이 되어버린 사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윤석은 캐릭터 분석을 통해 야생의 환경에서 살아남은 듯한 모습과 함께 대륙적인 기질을 갖춘 캐릭터 면가를 완성시켰다.
이번에 공개 된 스틸에서 김윤석은 절대악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한 광기 어린 눈빛과 카리스마, 생존 액션을 보여주어 ‘황해’ 속 지독한 면가를 더욱 기대케한다. 면가로 변신한 김윤석은 크랭크인 3개월 전부터 조선족 트레이너와 함께 생활하며 하루에 4시간씩 마작을 배우고 다양한 연변 사투리 중 가장 면가스러운 사투리를 체화시켰다. 또한 그는 면가의 외형적인 모습을 완성시키기 위해 살을 찌우는 등 가족들 조차 그의 변한 모습에 낯설어 할 정도로 대대적 변신을 감행해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확인케했다.
단순한 액션 스릴러에서 벗어나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들로 인해 4D에 버금가는 생생함을 안겨줄 ‘황해’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었던 지독한 세 사람이 만들어 낸 강렬한 액션과 피 말리는 스릴, 깊어진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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