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되었던 26일 KBS 2TV '뮤직뱅크'의 K-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훗(Hoot)'으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뮤직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1월 26일 K-차트에서 소녀시대는 ‘훗(Hoot)’으로 1위를 차지, 지난 5일 K-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4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더불어 '훗'은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3회 1위)을 달성, 가요계를 평정한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0월 27일 출시된 소녀시대의 미니 앨범 ‘훗(Hoot)’은 공개되자마자 노래는 물론 춤, 패션도 인기를 끌었다.
소녀시대는 한국은 ‘훗(Hoot)’, 일본은 ‘Gee’로 양국의 음악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 아시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2월 2일 KBS홀에서 열리는 '한중 가요제'에 출연하며, 12월 4일에는 일본 주요 연말 가요제의 하나로 일본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후지 TV '2010 FNS가요제'에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참석,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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