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커머스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대표적인 공동구매 사이트인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 등 여러 연예인들이 소셜커머스 사업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낳고 있다.
여기에 각종 방송 MC 및 게스트로 활동 중인 개그맨 권영찬의 투게더엔젤이 오늘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론칭과 함께 권영찬의 상반신이 노출된 코믹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치 코믹누드 사진 같은 사진은 실제로 그가 지난 10월 초 수영복을 입고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촬영한 광고 사진이다.

이와 관련, 권영찬은 “당시 주위에서 다른 촬영을 하고 있던 팀들이 누드화보 찍냐고 질문해 본의 아니게 식은땀을 뻘뻘 흘렸다”고 전했다.
그럼 이 같은 독특한 광고를 찍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는 “최근 소셜커머스가 과열경쟁 아닌 경쟁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소비자에게 피해가 간다. 경쟁보다 공동구매 자체의 본뜻을 살리고 재미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즉, 공동구매의 원뜻을 살려 소비자가 모이면 모일수록 가격은 저렴해지면서도 업체는 홍보할 수 있다는 두 가지의 뜻을 다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투게더엔젤은 소셜커머스의 매력인 ‘소비자가 뭉치면 가격은 저렴해진다’는 취지를 살려 음식업종과 다양한 서비스 업종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네 달간 1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발품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공동대표는 “오늘 첫 선을 보인 상품은 공중파TV의 맛집에 자주 소개된 강남의 한우전문식당 ‘우리가’의 반값 할인상품과 소셜커머스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이태원의 캐피탈호텔 클럽 ‘보보스 나이트클럽’ 50%할인 상품”이라며 “이 외에도 공동구매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의 만족을 최대화하기 위해 혹시 모를 불편 사항이나 불만족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불만제로 코너도 함께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소셜커머스가 선을 보이는 만큼 소비자의 피해보다 제대로 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올바른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는 게 투게더엔젤 측의 생각이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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