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스캔들난 24살 여친반응 '나 26살이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29 23: 39

가수 조영남이 최근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조영남은 29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24살 아나운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나는 바람둥이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친 조영남은 최근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24살 아나운서 여자친구'와의 스캔들에 대해 "사실과 달리 부풀려져 오해를 산 부분이 많다. 여러 말이 있었는데 앞뒤 다 자르고 '24살 아나운서와 사귄다'는 말이 기사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바로 당사자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나 스물 여섯이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래서 '잘못했다, 전화해서 정정할게'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진이 "정말 그렇게 말했나"라고 묻자 "생각만 그렇게 했다"라고 말해 다시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실은 "조영남 씨에게는 3살부터 나이 많은 어른까지 다 친구다. 누구에게나 눈높이를 맞춰 다 친구가 된다"라고 조영남의 친구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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