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조여정, 2011년 충무로 굳히기 들어간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30 08: 23

배우 조여정이 2011년 다시 충무로 공략에 나서 여배우로서의 역량을 더욱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여정은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방자전’에서 도발과 순수를 오가는 여주인공 춘향으로 분해 과감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300여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조여정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들으며 조여정의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찍어줬다.
‘방자전’으로 조여정은 올해 각종 영화제에 레드카펫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영화상 트로피를, 제31회 청룡영화상에서 원빈 손예진 탑과 함께 나란히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조여정은 2011년에도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자전’ 이후에 조여정에게 다수의 영화 출연 제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방자전’이 관객들과 충무로 관계자들에게 그녀의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가 됐다면 2011년에는 그녀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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