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보류선수 제외 명단 공시…두산 김명제도 포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1.30 08: 55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0년도 소속선수 중 내년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 선수인 2011년 보류선수 449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공시된 명단은 2010년 시즌, 한국야구위원회에 등록된 474명의 선수와 시즌 중 추가 등록한 60명, 시즌 종료후 추가 등록한 20명의 신고선수를 합하여 총 554명의 소속선수 가운데, 보류선수 명단 제출 이전에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22명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65명, FA 미계약 선수 3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 15명을 뺀 총 449명이 보류선수로 남게 되었다.
각 구단별로는 SK 57명, 삼성 57명, 두산 56명, 롯데 54명, KIA 54명, LG 60명, 넥센 56명, 한화55명이 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선수로 공시되었다.

한편 두산은 지난 겨울 교통사고로 부상당한 우완 김명제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letmeou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