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역동적이고 동적인 느낌, 원규&노블레스

최근에는 결혼식 당일조차 무겁고 중후한 분위기의 예식 진행보다는 즐겁고 경쾌한 느낌의 진행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웨딩사진에서도 그러한 경향은 두드러 지고 있는데 젊은 층의 신랑신부일수록 역동적이고 동적인 느낌의 연출사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 둘도 없을 듯 발랄한 느낌의 새색시 새신랑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원규&노블레스. 이 스튜디오의 사진은 그야말로 개성이 톡톡 튄다.
원규&노블레스 최원규 대표는 이러한 웨딩사진 속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신랑신부의 모습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결혼 앨범을 펼쳐보는 부부의 입가에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해주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가장 기쁘고,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는 웨딩사진으로 당신의 영원한 순간을 스케치하는 것은 어떨까.
▲빛과 앵글이 엮어내는 감각적인 컷, 피오나스튜디오

영화배우 장혁의 웨딩 앨범을 촬영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피오나 스튜디오는 웨딩 사진이 모두 비슷하다는 편견을 깨고 영화 포스터, 광고 컨셉트에 맞춘 촬영 기법으로 깨끗한 웨딩사진을 찍기로 정평이 나 있다.
피오나스튜디오의 이관우 대표는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 디지털 촬영으로 아날로그의 예쁜 색감을 표현하는 노하우를 익힐 정도로 사진의 색감을 중요시 여긴다. 실제 촬영을 할 때는 신랑신부의 체형과 생김새에 따라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토록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스튜디오는 단독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은 모던한 컨셉트, 3층은 웅장하면서도 로맨틱한 컨셉트로 촬영을 할 수 있고, 옥상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멋진 세트장이 마련돼 있다.
한편, 원규&노블레스와 피오나 스튜디오는 오는 ‘2011 S/S 한국결혼박람회 명품전’에 내년 봄 예비신랑신부를 위한 트렌디한 웨딩앨범을 선보일 예정에 있다고 한다.
sunny@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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