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5차원 추적장치 ‘아마리스’ 통증 부작용 최소화
다가올 겨울방학, 눈이 나빠 라식수술을 받으러 안과를 찾아간 김모씨(24,대학생)는 시력교정술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는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수술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해야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라식이나 라섹이 보편화 된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이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각막을 깎는 수술이어서 각막이 얇은 환자들이나 안구성장이 진행중인 17세 미만 환자들 수술을 받을 경우 원추각막증이나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김씨와 같이 각막이 얇은 환자들은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는 것 일까? 아님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 일까?’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 기존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의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술 ‘아마리스 라식’이 최근 국내에도 도입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리스 라식’은 독일 슈빈트사가 출시한 7세대 엑시머 레이저로 시술하는 최첨단 프리미엄 라식수술로 김씨와 같이 각막이 얇은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이다. 과거 각막이 얇다는 진단을 받을 시 아예 수술초자 받을 수 없던 라식, 라섹과 달리 ‘아마리스 라식’은 고도로 각막이 얇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아마리스 라식’은 수평, 상하, 회전 1~3차원의 안구추척방식의 라식보다 2차원 더 높은 5차원 입체 안구추적방식을 도입하여 안구의 모든 움직임을 감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절삭속도 500Hz의 Super Gaussian 레이저빔을 사용해 라식, 라섹보다 더 빠르고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아마리스 라식’은 수술 중에도 실시간으로 각막두께 추적이 가능해 수술의 안전성과 수술 후 부작용, 통증까지 최소화하여 환자와 담당의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술이라고 업계의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시력교정전문수술병원 강남아이언스안과 좌운봉박사는 "고속의 500Hz의 레이저와 5차원 연구추적 장치가 결합된 아마리스는 수술 시 굴절량에 따라 약 80%는 높은 에너지를 이용해 수술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정밀성과 안전성까지 높아 수술 후 통증이나 부작용 발생도 적습니다. ‘아마리스 라식’은 우수한 시스템만큼 폭 넓은 환자들의 시술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 동안 각막이 얇아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은 물론 시술 후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분들도 ‘아마리스 라식’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시력교정술에 새로운 장을 열 ‘아마리스 라식’, 정밀한 검사프로그램과 보다 안전한 시스템으로 기존 시력교정술의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한 ‘아마리스 라식’의 등장으로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최신장비인 ‘아마리스’가 보급화 되지 않은 만큼 ‘아마리스 라식’을 받을 예정인 환자들은 ‘아마리스’장비가 갖춰지고 시술 경험이 많은 안과를 찾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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