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남자농구 결승 11만명 참가, AG 대상 토토 최고 기록. 1인당 평균 구매액 8,100원…건전하고 즐거운 게임 문화 형성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상으로 발매한 토토 게임이 155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달 8일 한국-북한전 축구토토 매치를 시작으로 발매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상 토토 게임에 155만 785명의 스포츠팬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발매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발매된 게임은 농구토토 9개, 축구토토 5개, 배구토토 13개, 야구토토 3개 등 총 30개 회차로, 회차당 평균 5만 1692명의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한국팀을 응원한 스포츠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적중결과를 정확히 맞힌 스포츠팬은 총 9만 5,430명으로 집계돼, 스포츠팬들의 날카로운 분석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을 대상으로 한 토토 게임에서는 1인당 평균 구매액이 약 8,100원으로 나타나 대다수의 스포츠팬들이 1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건전한 소액 베팅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토토 12만명 참가, 금메달 기원 줄이어…축구토토 매치, 33만명 참여해
먼저 도하의 치욕을 깨끗하게 설욕하며 금메달을 따낸 야구대표팀을 대상으로 3개회차가 발매된 야구토토 매치는 12만 1414명이 참가해 국가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국-대만의 결승전 대상 22회차는 4만 6693명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대상 야구토토 중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전 대상에서는 한국의 7-1 압승을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6636명으로 전체 참가자 수의 22%가 넘는 야구팬이 승리와 적중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특히 야구토토의 경우 아시안게임 일정으로 인해 발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야구팬들이 참가해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실어줬다.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의 한국팀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된 축구토토 매치의 경우 총 33만 136명의 참가자가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준결승 아랍에미레이트전에는 10만 7467명이 참여, 아시안게임 대상 축구토토 매치 중 가장 많은 참가자수를 기록해 금메달을 향한 국내 축구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농구토토 78만명 참가…남자농구 결승전 11만명 참가하며 한국팀 응원
남녀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며 투지를 보여준 농구토토 매치(6게임)는 52만 354명, W매치(3게임)는 26만 5984명이 참가해 총 78만 6338명의 농구팬이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열렬히 응원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남자농구 결승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75회차는 11만 4148명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대상으로 발매된 토토 게임 중 가장 많은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
배구토토의 경우 모두 13게임에 총 31만 2897명의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발매를 마무리했다. 8게임이 발매된 배구토토 스페셜은 각 대상 경기의 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으로 총 16만 4146명이 참가했다.
배구토토 매치는 대상경기의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를 적중시키는 게임으로 총 5게임이 발매돼 14만 8731명의 배구팬들이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구토토는 1인당 평균 구매액이 5,255원에 불과해 소액 구매가 가장 정착된 종목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상으로 발매된 토토 게임이 한국의 종합 2위 달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스포츠토토로 조성된 수익금은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스포츠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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