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캐피탈, 30일 V리그 출정식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1.30 15: 16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배구단이 30일 우리캐피탈 본사에서 NH농협 2010-2011 V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다음달 4일부터 개막되는 NH농협 2010-2011 V리그 시즌에 앞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은 구단 사무국 및 회사 임직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지난 시즌에 거둔 성적보다 한 단계 도약된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박희상(38) 감독대행 체제로 2010~2011 시즌을 맞이하는 우리캐피탈은 현대 캐피탈로부터 송병일을 영입해 취약 포지션으로 꼽였던 세터를 보강하며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전력을 갖췄다.
정복조 구단주는 "매 경기 후회 없는 모습을 통해 팬들과 임직원들에게 기쁨을 주는 배구단이 되어 달라"고 말했고 선수단을 대표하여 주장 이강주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우리캐피탈은 오는 12월 5일 KEPCO 45와의 리그 첫 경기를 통해 5개월간의 V리그 대장정에 들어간다.
ball@osen.co.kr
 <사진> 우리캐피탈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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