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NCAP 평가 별 5개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BMW코리아는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차 신형 미니(MINI) 컨트리맨이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 컨트리맨은 브랜드 최초로 5명의 승객을 위한 4개 도어와 큰 트렁크 도어를 갖춘 모델이다.
이번 유로 NCAP 충돌 안정테스트에서 미니 컨트리맨은 정면 충돌 테스트와 측면 및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승자의 신체 조건 및 좌석 포지션에 영향 받지 않고 경상만이 감지되는 등 뛰어난 안정성을 평가받았다.
특히 3세 및 18개월 유아용 카시트 시스템을 사용한 경우에도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이 모델은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전 차종에 적용된 통합 안전성을 컨셉트로, 차량 내부에는 전면과 측면 에어백, 전좌석에 모두 적용되는 커튼헤드 에어백, 3점식 자동조절 안전벨트, ISOFIX 아동 시트가 장착됐다.
한편, 유로 NCAP의 검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신차 검사 중 하나로 유럽 각 지역의 정부, 자동차 모임, 소비자 단체들이 차량 충돌 안전성의 벤치마크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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