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회장 구자선)는 29일 서울 서대문 충정로 CI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경제인연합회는 부처의 가르침을 사회에 구현하고 불교발전과 불국정토 건설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 창립됐다.
연합회는 이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와 나눔의 실천’을 다짐하며 불자 경제인 양성 및 지원, 장학회 조직, 승가 의료지원 등의 사업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가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실천하고, 계층간 벽을 허물어 상생·화합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를 당부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교육부장 계성 스님을 비롯해 구자선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장,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구자견 본가식품 회장, 임장수 동광건설 상임고문 등 불자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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