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NPB서 신분조회 '日 진출 초읽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1.30 17: 51

자유계약선수(FA) 배영수(29)의 일본행이 가시화, 초읽기에 돌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일본프로야구사무국(NPB)으로부터 배영수 신분조회를 요청 받았으며 이를 소속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어떤 구단인지는 적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일본 언론들을 통해 알려진대로 야쿠르트일 가능성이 높다.

또 신분조회는 선수와 구단간 입단 교섭에 합의를 이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 선수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하며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이적의 마지막 단계로 풀이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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