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기대작 '드림하이'가 지난 29일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극중 기린예고의 강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날 고사에는 옥택연, 김수현, 배수지 등의 출연진과 홀림과 CJ 미디어 대표진 그리고 KBS 이강현 EP 등 제작진을 비롯하여 제작지원을 한 고양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두 참석해 작품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에 다같이 뜻을 모았다.

이번 고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사관학교 ‘기린예고‘ 입학을 앞둔 신입생 옥택연, 김수현, 배수지,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윤영아와 첫 출근을 앞둔 선생님 엄기준, 이윤지를 비롯 제작사 관계자들과 전 스탭, 그리고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했다. 떠오르는 신예들과 국내 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캐스팅되며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드림하이'는 이번 고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는 만큼 모두들 진지하게 고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석한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모두 “잘 부탁드린다. 대박나길 바란다”는 말에 입을 모았으며, 2011년 KBS를 여는 첫 드라마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 자리한 연기자들의 반짝이는 눈빛은 스타가 되기 위해 피땀을 흘리는 ‘기린예고’ 예비 신입생다운 싱싱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기대감을 한 층 더 증폭시켰다. 게다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들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또래 친구들인 만큼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 그와 더불어 선배 연기자들을 챙기는 모습은 '드림하이' 팀만의 동료애와 선후배 간의 온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고사 현장에서는 드라마속의 기린예고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로 활용 될 강당과 학생 식당, 이사장실이 모두 뚫려있어 학생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 기린예고는 고풍스러운 아름다움과 함께 파격적인 벽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들은 모두 드라마 촬영뿐 만이 아니라 춤과 노래 연습을 병행하느라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그들이 드라마의 재미와 완성도를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은 내년 초 '드림하이'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영화사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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