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장동건, 돈 많고 밥 잘 사던 동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30 23: 47

배우 이선균이 한국 예술종합학교 동기생인 장동건과의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선균은 30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국 예술종합학교 동기 중에 지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장동건 오만석 윤희석 문정희 등이 있다"며 "특히 장동건이 처음 입학했을 때는 너무 신기했다. 당시에도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이미 스타였다"고 말했다.
"그런데 2달 정도 지나고 나니 편안하고 배려 잘 하는 사람이더라"며 "근데 학교 다닐 때는 이상하게 트레이닝 복을 입고 왔었다. 그래도 돈 많고 밥 잘 사는 좋은 동기 형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선균은 "동건이 형은 나를 볼 때마다 '담배 있니?'란 말을 했다. 돈 많은 사람이 왜 그렇게 담배는 얻어갔는지..."라고 재미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동기생이자 절친인 배우 오만석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 대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놔 큰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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