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소녀' 최강희 충격기행... 9년전 남친 궁금증 폭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1 07: 31

'4차원'으로 유명한 여배우 최강희가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흘린 눈물을 닦은 휴지를 9년 넘게 보관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강희는 3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이선균의 깜짝 손님으로 등장, "예전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눈물 닦은 휴지를 아직도 갖고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놀란 MC들이 이유를 묻자 "너무 좋아했다. 내가 너무 좋아했기에 울기도 했던 거고.. 그냥 간직하고 싶었다"고 4차원 같은 답변을 내놨다.
또 "(9년이 넘으니) 이제는 휴지가 부서질 것 같다. 먼지처럼 됐는데, 따로 보관하는 박스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강희는 새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함께 연기한 이선균 응원 차 스튜디오를 방문, 인간 이선균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갖가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