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의 꽃미남계(?)에 힘입어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월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 11월 30일 방송분이 10.8%를 기록, 전날 기록한 9.9%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박시후(구용식 역)의 매력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황태희(김남주)에게 멋있게 보일려고 먹지도 못하는 산낙지와 사투를 벌이는가하면, "나 있는집 자식 중에서는 괜찮은 놈이다" "내가 꽃미남계를 쓰면 일이 해결된다" 등 왕자병 멘트가 쏟아져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황태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살짝 살짝 드러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SBS '자이언트'는 32,7%로 승승장구했고, KBS '매리는 외박중'은 6.7%로 고전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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