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이별을 선언했던 솔비가 소속된 혼성 3인조그룹 타이푼이 아름다운 선행을 위해 싱글을 발표하며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에 발표되는 싱글 '평생'은 지난 2000년 UN이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얻었던 '평생'을 타이푼의 스타일에 맞게 재탄생시킨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특히 이번 타이푼의 만남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해 오던 솔비가 타이푼 해체 이후에도 변함없이 친분을 유지해 오던 타이푼 멤버들에게 제안을 해 이루어지게 된 것.
관계자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솔비의 제안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결정한 우재와 지환을 포함한 타이푼은, 추운 겨울 차가운 곳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한 이번 타이푼의 만남은 올 초 '안녕.. 타이푼'을 마지막으로 볼 수 없었던 타이푼이 함께 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다.
타이푼은 지난 1월 28일 팀 결성 4년 만에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전한 바 있다.
이번 싱글의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sidus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한 솔비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이기동 체육관”의 공연을 위해 맹열히 연습 중이며, 타이푼 멤버들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