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4인방 차기작 뭐야? '관심집중!'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1 08: 06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의 다음 작품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각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잘금4인방 차기작으로 메디컬 드라마는 어떨까요?” “성스 차기작만큼은 현대극이길 바라요!” “팬으로서 ‘성스’ 배우들 차기작에서 빨리 보고 싶어요”라고 차기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수의 글을 올리고 있다.
먼저 박민영은 가장 빨리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박민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 ‘고양이’(감독 변승욱)는 애완견 미용샵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호러 영화이다.

외형상으로는 지극히 아름다운 고양이지만 그 고양이의 주인들이 의문의 죽음에 휩싸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고양이를 향한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자주인공 역할에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박민영의 상대역으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이 결정됐다. 최근 고사를 지냈으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유아인도 영화 ‘완득이’에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제작진들과 막판 출연 조율을 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에 반항아이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완득이는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괴짜 담임선생님인 ‘동주’를 만나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한층 더 성숙해가며 꿈과 희망을 찾게 된다. 
극중에서 유아인은 가난한 집 아들로 문제아에 반항기 가득한 소년 완득이 역할로 물망에 올랐으며, 김윤석은 완득이를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것 같지만 실은 완득이를 헤아리는 마음이 깊은 담임 동주(똥주)선생으로 출연한다.
박유천은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멤버로 가수 활동에 우선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JYJ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이란 타이틀로 JYJ 결성 이후 첫 정식 콘서트를 열었다. 이후에도 월드투어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영화 등의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는 송중기는 현재 차기작을 천천히 고르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각종 연말 시상식과 밀려 있는 광고 CF를 소화하기도 빠듯한 일정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송중기의 몸값이 계속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작을 굳이 빨리 결정할 필요가 있겠느냐.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 작품을 좋은 개런티에 맞춰 결정하기 위해 여유를 갖고 신중히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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