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슈퍼스타K'에서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김국환이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트루엠엔터테인먼트는 1일 OSEN에 “시각장애인 가수 김국환이 싱글앨범 ‘Been a Year'를 발표했다. 첫 번째 EP 앨범 발매 이후 1년 동안 피나는 보컬 연습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앨범 타이틀곡 ‘할 수 있다’는 시각장애인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편견을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며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앨범에는 정슬기, 몽실이시스터즈의 강진아 등과 함께 '여인천하'라는 팀으로 ‘슈퍼스타K’ 무대에 섰을 당시 심사위원 이효리의 눈물샘을 적셨던 ‘심장이 없어’ 또한 수록돼 있다. 이 곡은 강진아가 피처링 했다.
김국환의 이번 싱글 앨범은 재미교포 출신 프로듀서 2soo가 프로듀싱 및 앨범 총 지휘를 맡았으며 드럼 강수호, 기타 홍준호, 베이스 양영호 등 국내 최정상 세션들이 모여 완성됐다.
rosecut@osen.co.kr
<사진> 트루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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