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주인공 배우 차태현과 천보근이 구세군 일일 홍보대사로 올해 첫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나선다.
‘과속스캔들’에 이을 ‘귀신스캔들’로 올 겨울 관객들을 사로잡을 ‘헬로우 고스트’의 차태현과 천보근이 12월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열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일 예정이다.
죽는 게 소원인 남자 ‘상만’ 역할을 맡아 그의 몸을 공유하는 사상 초유의 민페 고스트 G4 ‘꼴초귀신’, ‘폭풍눈물’, 변태할배’, ‘식신초딩’까지 개성 강한 5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1인 5역에 도전한 차태현이 이번엔 구세군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다.

평소 구세군의 모금행사에 관심이 많았던 차태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선뜻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세군 자선냄비 첫 모금 행사에 참여하는 차태현은 ‘헬로우 고스트’에서 자신의 몸에 찰싹 달라 붙은 ‘식신초딩’ 귀신 역할의 아역 ‘천보근’과 함께 광화문에서 구세군 자선 냄비 모금 활동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세군 모금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구세군 측에 직접 애장품을 전달하여 스타 소장품 경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사측은 구세군 홈페이지(http://www.jasunnambi.or.kr) 온라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헬로우 고스트’ 시사회를 진행하며 모금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로, 차태현을 비롯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12월 22일 개봉.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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