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일본 아이낙 고베 입단 확정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2.01 09: 49

'지메시' 지소연(19, 한양여대)이 일본으로 진출한다.
지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일 지소연이 일본 여자 축구 1부 리그의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는 NPO법인 아이낙이 설립한 여자 축구팀으로 올 시즌 1부 리그에서 4위에 오른 팀이다.

올댓스포츠는 "지소연과 해외 리그 진출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미국 리그의 상황이 불안정하여 미국보다는 다른 해외 리그로 진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소연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일본의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에 입단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지소연은 "해외 진출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소연은 소속팀이 결정됨에 따라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해 구단의 합숙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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