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아름다움을 논할 때 빼놓지 않는 것 중 하나는 털 없이 매끈한 피부. 겨드랑이, 종아리, 비키니 라인 등 털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경험해봤을 정도로 이제 제모는 20~30대 층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과 중 장년 층에 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선택하고 있는 필수 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모 부위 또한 팔, 다리, 겨드랑이 등은 물론 얼굴의 잔털 등 다양한 부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스스로 제모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제모는 자칫 잘못하면 피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면도기, 족집게 등을 이용해 제모를 하면 통증이 따르고 무엇보다 수시로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를 하면 지속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그 결과 피부가 닭살피부처럼 울퉁불퉁해지고 색소침착이 생겨 피부트러블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미소클리닉의 황태호 원장(사진)은 “제모는 가능하면 전문 병원에서 안전하게 시술받는 게 피부손상을 줄이고 나아가 털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면서 “레이저를 통한 제모를 받을 경우 제모효과는 물론 주름개선과 같은 피부미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깔끔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제모와 잘못된 제모로 인한 색소침착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소프라노 XL 제모레이저’ 시술법은 기존 레이저와 달리 세계 최초로 새로운 방식의 제모시스템 SHR(Super Hair Removal)을 채택해 통증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털을 제거해준다.
제모효과와 함께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피부 깊이까지 전달돼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볼 수 있으며 피부 표면에서는 열을 식히는 장치가 레이저에 장착돼 있어 피부 화상의 위험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지금까지 기술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옅은 색의 털과 노란 털까지 통증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종아리의 경우는 10분, 겨드랑이는 3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 시술시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다.
황태호 원장은 “제모는 한번의 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5번의 시술을 해야 완벽한 영구제모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선 가을, 겨울에 미리 제모시술을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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