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일본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로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는 1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발매 첫 주 1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일본매체에 따르면 카라의 이번 앨범이 발매 첫 주에 10만장을 넘긴 것은 2004년 3월 15일 중국의 여성 12인조 그룹인 여자십이악방(女子十二樂坊)의 앨범 ‘샤이닝 에너지(Shining Energy)’가 발매 첫 주 11만8000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이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 그룹으로서는 6년 9개월만의 대기록이다.

일본 첫 데뷔 싱글 앨범의 ‘미스터’를 비롯해 ‘루팡’, ‘점핑’ 등 히트곡들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된 이번 새 앨범 ‘걸즈토크’는 A(CD+스페셜DVD), B(CD+사진집), C(CD+보너스트랙3곡 수록) 등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일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카라는 새 앨범 ‘점핑’의 국내활동과 내년 1월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우라카라’ 출연 등의 일본 활동 병행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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