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쇼핑의 대세는 ‘소셜커머스’다. 정해진 인원 수를 채워야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가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구매를 독려하는 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페, 맛집, 놀이공원, 문화공연에 한정됐던 상품 목록도 의류, IT기기, 부동산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지역도 마찬가지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 머물러 있던 소셜커머스가 부산, 대구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소셜커머스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업체가 ‘쿠파라치’(http://www.quparazzi.com)다.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는 최초로 전국 3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쿠파라치는 최근 유명 의류를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쿠파라치는 12월 1일부터 광주 지역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으로 서울, 대구, 부산에 이어 광주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쿠파라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 지역 첫 서비스는 ‘SO. BLUE’의 상품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쿠파라치 관계자는 “광주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에서도 쿠파라치의 품질 차별화는 계속 된다. 쿠파라치는 그간 ‘높은 할인율 이전에 높은 품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셜커머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왔다. 전국에서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지지를 이어온 것도 파격적인 가격 혜택만큼이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쿠파라치는 모든 상품을 판매하기 전 직원들이 직접 해당 업체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맛보고, 즐겨본 후 평가를 통해 판매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또한 업체의 프로필과 인터뷰를 담은 정보를 공개해 각 업체가 얼굴을 걸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품질 보증제’를 시행해 왔다.
광주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상품 주변에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해 광주 지역의 가이드 역할도 해내갈 예정이다. 새로운 소비 혁명 ‘소셜커머스’의 진화가 쿠파라치를 통해 광주에서도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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