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가 풋살과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 기장 풋살장에서 제1회 카파컵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카파코리아는 카파컵 풋살대회를 풋살 활성화와 지역 생활체육을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중고등부 외에도 일반부까지 출전 범위를 넓혔다는 것.

예선부터 본선까지 20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김해, 진주 등 경남지역 참가자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경북지역까지 총 32개 팀 400여명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종 우승은 기장 유나이티드(일반부)와 기장 풋살(중고등부)이 차지해 평소 풋살 훈련으로 단련된 실력을 자랑했다. 카파는 각 부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각각 카파 패딩, 카파 바지 교환권 등을 증정했다.
카파 관계자는 "신생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공고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풋살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카파가 풋살과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카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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