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팝핀현준 결혼 발표... 예비신부 보고 '깜짝'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1 21: 38

가수 팝핀현준(32, 본명 남현준)이 국악인 여자친구와 깜짝 결혼발표를 한다.
오는 12월 16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공연을 펼치는 팝핀현준은 이날 결혼 날짜를 발표하고 신부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는 계획이다.
팝핀현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팝핀현준이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에 있으며, 12월 16일 있을 공연에서 결혼 날짜를 비롯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소속사에서도 자세히 아는 바가 없어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신부에 대해서는 공연날 공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팝핀현준의 예비신부는 국립 창극단 소속의 재원으로 두사람은 힙합뮤지션과 국악인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팝핀현준은 지난해 무형문화재 제 57호 전수교육 보조자 김영임과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으며 올해 초 국악퍼포먼스 콘서트인 ‘뛰다 튀다 타다’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국악과 힙합의 결합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국내 최고의 댄서 중 한명인 팝핀현준은 2007년 ‘사자후’로 데뷔해 2009년 그룹 에이포스를 결성해 활동 중에 있다. 가수활동 이외에도 드라마 ‘오버더 레이보우’ 영화 ‘플라이 대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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