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들쭉날쭉한 편성을 보였던 MBC 수목극 '즐거운 나의집'이 아시안게임 후 첫방송에서 큰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즐거운 나의집' 1일 방송이 7.2%를 기록, 지난 11월 24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8.6%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10월 28일 이후 쭉 시청률이 상승해온 '즐거운 나의집'은 1달여만에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우(이상윤)이 은필의 죽음과 관련있다고 여겨지는 묘령의 화가 이준희와 윤희(황신혜)의 아버지 모준하가 동일 인물임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SBS '대물'은 25.2%, '도망자'는 12%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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