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박민영, 벌써 새 캐릭터에 푹~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2 08: 11

‘성균관 스캔들’의 히로인 박민영이 벌써 새로운 캐릭터에 푹 빠졌다.
박민영은 지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세계 웰컴투고양이월드. 우리가 키우는 동물은 어리고 예쁠 때만 애정을 주라고 있는 거 아니죠. 아프고 추해지면 버리는 존재 아닙니다. 자식처럼 생각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박민영은 고양이를 안고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고양이(변승욱 감독)’를 택해 최근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치고 대본 연습에 한창이다. 오는 7일에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양이’는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애완견 미용샵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호러 영화이다. 충무로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온몸을 전율케 하는 극한의 공포를 전하는 탄탄한 구성으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외형상으로는 지극히 아름다운 고양이지만 그 고양이의 주인들이 의문의 죽음에 휩싸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고양이에 대한 애정보다는 공포감에 더욱 휩싸이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자주인공 역할에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강유미 역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박민영은 드라마 ‘아이엠 샘’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고양이’는 첫 영화 출연 작품이다. 박민영의  상대역으로 김동욱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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