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아테나' 촬영 '아이리스 이후 김선화 현재 모습'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02 08: 19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아이리스' 김소연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녀의 뉴질랜드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아테나'에 '아이리스' 여전사 김선화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소연이 뉴질랜드 촬영에 합류했다. '아테나'에서도 변함없이 김선화 역으로 등장하는 김소연은 '아이리스'와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근육질의 몸매와 거친 액션, 그에 어울리는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아이리스'에서 김선화 역을 선보인 김소연은 '아테나''에서는 여성스러운 긴 머리와 하늘거리는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 같은 캐릭터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의 변신을 감행했다.
 
이번 김소연의 뉴질랜드 촬영은 '아이리스' 이후 김선화의 현재 모습을 담고 있어 스핀 오프 드라마 '아테나'의 또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리스'의 마지막, 북으로 돌아갔던 김선화가 도대체 왜 뉴질랜드에 나타난 것인지, '아테나'에 등장하는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35호실) 요원인 김기수(김민종)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던지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연과 함께 '아이리스'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박철영 역의 김승우 역시 '아테나'에 등장 할 예정이라 '아이리스' 이후의 상황들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고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김선화의 현재 모습과 동시에 서늘하고 사연이 느껴지는 깊은 눈빛은 그녀가 과거를 완전히 벗어 던지지 못하고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 촬영을 마치고 최근 뉴질랜드 촬영을 마친 '아테나'는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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