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환경오염,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탈모 위험에 노출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인 K군은 얼마전부터 아침에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평소보다 머리카락도 가늘어진 듯 하고, 거울을 볼 때도 머리숱이 많이 없어진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한 K군은 탈모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탈모를 인지한 순간부터 하루종일 탈모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탈모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두피의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탈모라고 한다. 서양인에 비해서 모발의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에는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고, 하루에 약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서 머리를 감았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탈모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오늘날에 우리들은 환경오염, 과도한 음주, 흡연,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 등 탈모를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들에 너무나 쉽게 노출이 되고 있기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도 많고,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한방샴푸 동의모를 개발한 동의모(www.동의모.com)연구센터장 유경환 대표는 “두피에 쌓이는 노폐물, 비듬, 피지, 박테리아 등은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이 심해짐에 따라서 이런 요인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이런 요인들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아줘야 합니다. 샴푸를 할 때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바쁘기 때문에 머리를 대충 감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말리지 않고 출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모발을 더욱 빨리 더러워지게 합니다. 또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보다는 동의모와 같은 순한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는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라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샴푸의 시간과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방법 외에도 샴푸를 하기 전 빗을 이용해서 미리 엉킨 머리를 정리해줄 경우에는 머리카락도 더 적게 빠지고, 비듬이나 때를 미리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 샴푸를 하기 전에 먼저 두피마사지를 해준다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탈모는 진행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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