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가 결혼 이후 첫 방송 출연을 한다.
김지선, 김민희, 슈와 함께 무박 2일로 떠나는 럭셔리 여행 프로젝트 MBC에브리원 '아내를 부탁해' MC를 맡은 것.

첫회 여행 동행자로 농구계의 황태자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이 게스트로 출연, 운동 선수 아내로 사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동안 잉꼬부부로만 알려진 둘 사이의 숨겨진 사연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한 주위의 따가운 시선, 운동선수 아내로서 내조에 대한 의무감, 안티팬들의 공격까지 그동안 쌓인 심적 부담감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였다. 특히 시어머니와의 민감한 문제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MC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방송에서 항상 밝고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었던 김지선이 방송 중에 눈물을 쏟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최근 개그우먼으로서 웃음을 주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 때문에 남모르게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해 MC 김민희, 슈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위로했다는 후문.
지난 4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후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SES 멤버 슈가 아줌마로 컴백하는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항상 귀엽고 발랄만 모습만 선보였던 전직 요정 이미지에서 탈출, 지난 공백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아역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도 최근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주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김민희는 다시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기까지의 사연 등을 털어놔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일상탈출 로드 버라이어티 - 아내를 부탁해'는 오는 7일 첫공개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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