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새MC 김민지, "10대 마지막 기분좋게 장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02 11: 32

KBS 2TV '뮤직뱅크'의 새 MC를 맡게 된 신예 김민지가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기쁜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MC로 발탁된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고 "10대의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19살이다. 근데 '뮤직뱅크'는 10대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도 음악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었다. 근데 제가 MC가 됐다는 사실이 즐겁고.. 10대의 마지막을 제대로 장식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김민지는 "전 MC인 송중기, 서효림 씨가 너무 잘해줬었기 때문에 부담이 사실 크다"며 "처음엔 실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애교 섞인 당부를 하기도 했다.
김민지와 함께 호흡할 맞출 파트너로는 드라마 '파스타'의 꽃미남 셰프로 유명세를 탔던 신인 현우가 발탁됐다. 두 사람은 3일 생방송에서 MC 신고식을 치른다.
한편 지난 2008년 CF로 데뷔한 김민지는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과 함께 영화 '이파네마 소년'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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