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제작사와 감독들이 조인성의 제대를 기다리며 캐스팅 1순위로 올려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4월 6일 공군으로 입대한 조인성은 2011년 5월 4일 전역한다. 조인성은 군입대 이후 다수의 설문조사에서 ‘제대가 기다려지는 스타 1위’에 오르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인바 있다. 팬들은 조인성의 제대 날짜를 세며 그가 컴백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는 그를 캐스팅하고 싶어하는 다수의 제작사와 감독들도 마찬가지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조인성이 거의 3년만의 복귀하기 때문에 제대 이후 조인성의 연기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이 많다. 조인성은 스타성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청춘스타이다. 그의 제대 후 첫 영화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조인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들어서 조인성의 제대 날짜를 물어 보시는 관계자들이 많다”며 “출연 제의가 있는 시나리오나 드라마를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군으로 군복무 중인 조인성이 올해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행사 중 일환인 서울 수복 전야 군악제의 MC로 나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9월 27일 저녁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 수복 전야 군악제에 조인성이 사회자로 참여해 팬과 시민들에게 환호성을 받았다.
조인성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영화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 멜로와 액션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 충무로에서도 스타성과 연기가 검증된 청춘스타로 손꼽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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