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불가' 씨스타 "가사 수정해 '뮤뱅' 출연한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03 08: 09

신곡 ‘니까짓게’가 타인을 비하한다는 느낌의 가사 때문에 K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걸그룹 씨스타가 3일 KBS ‘뮤직뱅크’에는 무리 없이 출연한다.
씨스타는 문제가 된 가사 일부를 수정, 이날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응한다. 씨스타의 한 관계자는 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를 신청, 3일 컴백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기존 곡과 다소 다른 가사로 노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까짓게’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이 당당하게 노래하는 강렬한 가사로 이뤄져있다.

한편 씨스타는 무대 콘셉트로 내세웠던 봉춤 역시 지상파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수정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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