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주지훈도 '조지킬'에 푹 빠졌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3 08: 11

배우 이민정과 주지훈도 조승우의 뮤지컬을 관람했다.
12월 2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 씨어터에서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도 조승우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 충무로 여신으로 등극한 이민정과 군 복무 중인 주지훈도 자리했다.
한 여성 지인과 자리한 이민정은 붉은색 코트를 입고 나타나 다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하는 내내 진지하게 조승우의 연기에 집중하며 뮤지컬을 관람했다.

 
국방부에서 주최하는 6.25전쟁 60주년 기념 뮤지컬 ‘생명의 항해’로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렀던 주지훈도 공연장을 찾았다. 주지훈은 군입대전과 다름없는 우월한 모델 라인으로 단박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조승우가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 위에 서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조승우는 다수의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지캘앤하이드’에 각별한 인연과 애정으로 이 작품을 선택해 올해 10월 23일 전역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뮤지컬 연습에 합류했다.
2006년 8월 국립극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킬앤하이드’에 안녕을 고했던 조승우는 2010년인 11월 4년 만에 ‘지킬앤하이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조승우는 4년전과 다름없는 변치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조승우와 다른 배우들의 열연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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