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임모씨(26, 용인)는 최근 유럽여행 중 찍은 사진, 업무문서, 이력서 등이 들어 있는 USB(이동형 저장장치)를 분실했다. 잃어버린 파일도 파일이지만 USB안에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이 들어있어 개인정보가 악용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잠을 설쳤다.
USB는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데이터, 개인정보를 저장하여 다니고 있기 때문에 분실한다면 사례와 같은 매우 난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특히 USB에 공인인증서나 ISP가 저장이 되어 있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질 수 있다.

이런 문제는 USB에 저장된 파일을 보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지란지교소프트의 USBSAFE(유에스비세이프)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USB에 보안영역을 무제한으로 생성하여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호가 필요한 파일들을 보안폴더에 넣어놓으면 비밀번호 없이는 접근할 수 없어 USB가 분실되어도 유출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신용카드, 금융정보, 공인인증서를 암호화하는 'Bank manager(뱅크매니저)'라는 부가기능을 제공해 금융거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USBSAFE로 바이러스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노애드 백신이 탑재되어 PC와 USB의 바이러스 검사를 정기적으로 수행. 안전하게 USB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이미 국내 20만 명의 상용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usbsafe.co.kr)에서 구매가능하며 무료체험도 해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