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더원 '별처럼', 허각 제치고 가온차트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03 14: 12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태연의 보컬 스승 더원이 함께 부른 '별처럼'이 가요계를 정복했다.
3일 대한민국 공인 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태연&더원의 '별처럼'이 11월 넷째 주(11월 21~11월 27일) 가온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태연&더원의 '별처럼'은 지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허각의 '언제나'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OST여왕 백지영의 '그 여자'는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지켰고, 허각의 '언제나'는 두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발매와 동시에 4위에 오른 브라운 아이드 소울 '똑같다면'은 금주 가온차트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 1위를 노리고 있다.
이 외에 오렌지 캬라멜의 '아잉'이 14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고, 티아라의 '왜 이러니'는 8위에 오르며 새롭게 10위권에 합류했다.
가온차트 측은 “날씨가 추워질 수록 태연&더원을 비롯해 백지영,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보컬 중심의 발라드 곡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온차트는 주요 음악사이트들의 온라인 매출 데이터와 오프라인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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