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시켰어, 미친 삼각두" 노라조, '록 변절자' 애환송 인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03 15: 26

엽기듀오 노라조가 코믹하면서도 애환이 담긴 ‘록스타’라는 신곡으로 팬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노라조는 최근 발표한 ‘록스타’에서 “나는 락가수, 원래 락가수, 먹고 살기 힘들어, 그 따위 음악하면 배고프다, 사장이 꼬셨어, 돈 좀 벌자고”, “라커들에겐 진탕 욕먹지, 락 변절자 노라조”, “사장이 시켰어 미친 삼각두”, “월세 내려면 참아줘”라는 등의 가사를 불러, 록가수에서 댄스가수로 ‘변심’했던 지난 날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음악 역시 기존과는 달리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록 창법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무대를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록 창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라조의 또다른 모습을 보게 됐다", "이혁의 고음처리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최고다", "앞으로도 이런 색깔의 음악을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록스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팬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욱 더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노라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라조는 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록스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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