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무대미술, 무대의상, 무대예술 가능성 졸업발표회 통해 선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03 15: 58

▶아르코, 12월 8일~12일 ‘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졸업발표회’ 개최
 
그 동안 수업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무대예술의 모든 가능성을 졸업발표회를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의미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에서 운영하는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는 오는 12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2010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13, 14기 졸업발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르코에서는 매년 수업 전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무대미술, 무대조명, 무대음향, 무대의상, 공연비평•극작 등의 과정을 통해 각자의 실력을 선보일 있도록 공연 형식의 졸업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졸업발표회 역시 공연과 콘서트, 전시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놓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신종철 JCD dance project의 현대무용「Before2」, 「대칭의 합(Sum of symmety」을 선보이는 공연 분야는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실험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음향분야는 졸업생들의 실력을 마음껏 엿볼 수 있도록 락 밴드 공연을 준비해 더욱 눈길을 끈다. 폰부스, 바이바이배드맨 밴드 등 락 밴드의 젊음의 에너지와 음향분야 전문가들의 합작으로 꾸며질 음향 무대는 오는 12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실험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무대미술, 무대의상에 대한 작품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계자 및 일반인들도 무대 및 무대의상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분야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1층에서 개최된다.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졸업생들은 학기 중에 이미 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침으로써, 현장에서도 빛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왔다. 그리고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첫 번째 무대라 할 수 있는 졸업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에 쌓아왔던 실력들을 아낌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공연•무대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과 뛰어난 강사진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곳을 거쳐간 많은 졸업생들이 공연•무대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아르코공연•무대예술아카데미 졸업발표회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edu.ark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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