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소개팅 버린 '뜨형', 분교 선생님 되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3 16: 29

인기 코너였던 아바타 소개팅을 버린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 분교 선생님에 도전한다.
5일 방송될 ‘뜨형’에서는 새로운 콘셉트 ‘되면 한다’의 첫 번째 주제로 분교 선생님이 됐다. 매주 '무언가'가 되는 형제들. 하지만 단순히 되기만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닌, 무엇이 되든 ‘뜨겁게’ 해내야 한다. 또한 뜨거운 형제들만의 예측 불허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주제로 뜨거운 형제들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전교생 7명인 분교의 일일 선생님이 된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헤어질 때 아이들로부터 “가지마세요”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것. 형제들은 이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최대한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고군분투 노력을 펼쳤다.

받아쓰기와 학교 상황극으로 실제 선생님으로부터 자질을 테스트 받은 그들은 그 결과 고학년 담당은 박명수, 토니, 쌈디가 저학년 담당은 탁재훈, 박휘순, 이기광이 맡았다.
두 반으로 나뉘어 수업하게 된 형제들은 각자 맡은 수업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엉뚱하지만 유쾌한 수업 시간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솔직한 대답으로 선생님이 된 형제들을 쥐락펴락하며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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