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고양이와 동고동락...애견미용사 변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03 16: 49

배우 박민영이 고양이와 동고동락하며 애견미용사로 변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고양이(변승욱 감독)’를 택해 최근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치고 대본 연습에 한창이다. 오는 7일에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양이’는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애완견 미용샵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호러 영화이다. 충무로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온몸을 전율케 하는 극한의 공포를 전하는 탄탄한 구성으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극중에서 박민영은 동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는 마음 따뜻한 애견 미용사 역할을 맡았다. 박민영은 12월 초부터 분당에 위치한 펫숍에 다니며 실제 애완동물 미용 기술을 배우고 있다.
박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분당에 위치한 영화 촬영장 인근 펫숍에 다니면서 미용 기술을 배우고 있다”며 “원래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고양이와도 빨리 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강유미 역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박민영은 드라마 ‘아이엠 샘’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고양이’는 첫 영화 출연 작품이다. 박민영의  상대역으로 김동욱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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