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여자 탁구단이 창단한다.
포스코파워는 내년 상반기 정식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발표했다.
국내 최대 민자발전회사인 포스코파워는 이번 탁구단 창단을 통해 한국탁구의 재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파워는 창단 감독으로 김형석 감독을 임명한 뒤 10명 내외로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포스코파워는 대한항공과 삼성생명, 한국마사회, 대우증권에 이어 5번째 여자 실업팀이 된다.
김형석 감독은 "중국의 벽에 막힌 한국 탁구의 새로운 희망을 일궈내겠다"면서 "내년 3월쯤 열리는 KRA컵 SBS 탁구 챔피언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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