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다큐 '아프리카의 눈물'이 두자리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아프리카의 눈물' 프롤로그편은 전국시청률 10.1%를 기록, 한시간 앞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거둔 9.5%보다 오히려 더 높은 시청률을 거뒀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에서는 2위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12.1%, KBS '청춘불패'가 6.8%를 차지했다.
한편 현빈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 이날 '아프리카의 눈물'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주민들과 가뭄으로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는 코끼리 등 야생동물들의 아픔을 그려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러 재앙을 다뤄 호평을 받았다.
총 제작비 12억원과 1년간의 사전 취재, 307일간의 현지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총 5부작으로 방송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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